현대제철, 포항공장서 기술직 희망퇴직…전배도 실시
포항공장서 오는 14일까지 희망자 접수…3년만 희망퇴직 조치
2025-03-04 김도형
현대제철이 오는 14일까지 포항공장 기술직 중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와 더불어 당진과 인천 공장으로의 전환배치도 실시할 방침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포항공장 기술직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회사는 대상자에게 1년 월정급여에서 정년까지의 잔여근속간의 50%에 해당하는 기간(최대 36개월)에 대해 퇴직금을 지급한다. 또 1인당 1000만 원, 자녀 최대 3명 분의 학자금과 함께 만 55세 이상은 별도의 정년 처우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이 희망퇴직을 받는 것은 지난 2022년 2월에 이어 3년 만이다. 이는 앞서 현대제철 자회사 IMC가 지난달 희망퇴직을 접수한 데 이은 두 번째 조치로 풀이된다.
아울러 동기간 당진 열연공장과 인천공장에서 근무하는 전환배치도 실시한다. 직책자가 전환배치에 해당될 경우 직책에서는 보직해임된다. 이들에게는 이사비 300만 원과 주택자금한도 1억 원 내에서 추가금액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