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도요타, 車강판 2반기 연속 인하…철련, 수입 대책 요청서 제출

도요타, 車강판 2분기 연속 인하 일철과 협상 타결 철강연맹, 경제산업성에 수입 대책 요청서 제출 고베제강, 저탄소 강재 대형 철골 빌딩에 채용 공영제강 3월 철근 판매가 ‘거치’ 4월 인상 검토

2025-02-27     정하영

도요타, 車강판 2분기 연속 인하 일철과 협상 타결

도요타자동차가 2025년 상반기(4~9월) 부품업체에 공급할 강판에 대해 ‘24년 하반기(’24.10월~‘25.3얼) 대비 톤당 1만5천엔 인하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6일 전했다.

지난 반기에 무려 7년 만에 차강판 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연속해서 가격을 내리게 됐다.

이번 인하는 철강 원료 가격 하락 등을 고려한 것으로 강판은 차량에 다량 사용되고 있어 자동차 생산비용 압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는 주요 부품업체들에 이 같은 가격 조정 방침을 전달했다. 도요타와 부품업체가 사용하는 강재를 일본제철에서 주로 구입하고 있으며 일본제철과 가격 협상을 완료했다.
 

철강연맹, 경제산업성에 수입 대책 요청서 제출

일본철강연맹 이마이 타다시 회장(일본제철 사장)은 25일 중국 등에서 급증하고 있는 강재 수입 대책에 대해 검토를 끝내고 최근 경제산업성에 대책안을 포함한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제산업성의 검토와 정부 측과의 대화 등을 진행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관세 강화 정책으로 자동차 관세를 포함해 강재 시장에 직간접적인 영향이 중국의 수출 공세로 침체된 시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특히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 정책이 국제 철강 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와 함께 정부의 수입 강재에 대한 조속한 통상 조치 실행을 촉구했다.
 

고베제강, 저탄소 강재 대형 철골 빌딩에 채용

고베제강은 26일 자사의 저탄소 강재(Green Steel)인 ’고베너블스틸(Kobenable Steel)’이 도쿄 니혼바시에 건설 중인 ‘니혼바시모토마치 M-SQUARE’에 채용됐다고 발표했다.

‘니혼바시모토마치 M-SQUARE’는 미츠이부동산이 발주하고 가시마건설이 건설을 진행 중인 지상 12층의 철골조 빌딩으로 철골 일부에 고베너블스틸이 사용된다.

저탄소 강재 적용 시 일반적 철골과 비교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800톤 삭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영제강 3월 철근 판매가 ‘거치’ 4월 인상 검토

철근 최대 생산업체인 공영제강은 25일 3월 계약분 철근 판매 가격을 전체 사업소에서 전월과 같은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1월에 발표한 톤당 3천엔의 가격 인상분을 시장에 반영하는데 우선하기 위해 3월에는 일단 동결키로 했다.

다만 올해 들어서도 인건비와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4월 판매 가격은 인상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