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CO홀딩스, 2024년 적자전환…자회사 부진
한국철강·환영철강공업·대흥산업 등 동반 부진
2025-02-20 김도형
KISCO홀딩스의 지난해 실적이 적자로 전환됐다. 주요 배경으로는 한국철강과 환영철강공업 등 주요 자회사들의 부진이 지목된다.
지난 19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KISCO홀딩스의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32억 원으로 34.3%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3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영업익(1493억 원) 대비 낙폭이 컸다는 평가다. 순익은 450억 원으로 65.5% 감소했다.
KISCO홀딩스는 지주사로 철근 메이커인 한국철강과 환영철강공업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선재 메이커인 대흥산업도 주요 자회사로 지목된다.
이중 20일 기준 사업회사별 실적이 발표된 곳은 한국철강이 유일하다. 동기간 매출은 6000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으로 각각 33.7%, 97.9% 축소됐다. 이를 감안하면 대흥산업과 환영철강공업에서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측은 “건설경기 불황으로 자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