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스크랩 '미국발 급등' 3월에도 지속 전망
2025-02-17 김종혁
미국의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3월에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현재 업계에 따르면 연초 공급 부족으로 촉발된 철스크랩 가격 상승은 최근 철강 제품 가격 상승이 동반되면서 앞으로도 강세를 나타낼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 내 열연코일 내수 가격은 1월 숏톤당 690달러에서 2월 혀재 800달러까지 급등했다.
철스크랩 가격은 2월 현재 슈레디드 435달러, 부쉘링(생철) 450달러에 이른다. 올 들어 30달러 이상 상승했다.
최대 수입국인 튀르키예의 철강사들은 수입 계약을 관망하고 있다.
철강원료 전문데이터센터인 스틸웨어 자료에 따르면 HMS No.1&2(80:20) 등급의 수입 가격은 CFR 톤당 360달러로 보합세다. 철강사들은 수입 대신 최근 내수 가격 인상에 나섰다. 인상 폭은 100~150리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은 2월 상승을 기록한 뒤 강보합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에서 미국산 컨테이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은 HMS No.1&2(80:20) 기준 CFR 305~310달러다. 전월보다 5달러 상승했다.
일본산 H1&2(50:50) 기준 수입 가격은 CFR 320달러로 같은 기간 10달러 올랐다.
방글라데시의 경우 공급사와 수요사 간의 이견 차이로 계약이 지연되고 있다. 미국산 HMS 1&2 (80:20) 오퍼는 CFR 375달러, 비드 가격은 36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