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월 후판 공급가 인상 ... 80만 원 이상

2025-02-17     김종혁
포항제철소

포스코는 3월 주문투입분부터 후판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 

업계에 따르면 판매점에 공급하는 유통용 대응재 후판 가격을 톤당 3만 원 올리기로 했다. 이는 1월 인상에 이어 올해 2번째다. 

12월 공급 원가(고객사 도착 기준)는 75만 원에서 1월과 2월 공급분은 78만 원, 3월 인상이 적용되면 81만 원으로 오르게 된다. 

업계에서는 현대제철이 반덤핑(AD)을 제소한 중국산 후판에 대한 예비판정 결과가 3월 전후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제적으로 인상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덤핑 예비판정에서 산업 피해가 있다는 판결과 함께 관세율이 결정되면 가격 상승으로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단, 시장에서는 수요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실제 가격 인상이 반영될 수 있을지는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