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치-GM, 판매 부진으로 선양공장 폐쇄
구조 재편 일환, 미국계 승용차 시장점유율 6.4%로 추락
2025-02-15 정하영
중국의 상치(上汽)-GM이 판매 부진으로 선양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현지 보도를 인용해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이 14일 전했다.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상치-GM은 최근 랴오닝성 선양시에 위치한 베이성(北盛)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 선양 베이성공장은 2004년 설립된 상차-GM의 4대 생산기지 중 하나로 뷰익 등 가솔린차를 생산하고 있다.
상치=GM은 ’신에너지차, 스마트 커넥티드카 중심 구조 재편의 일환‘이라며 “향후 중국 내 생산체계를 정비하고 생산능력 효율화 배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GM 합작법인은 상치-GM와 상치-GM-우링 등 2개가 있는 이번 선양공장을 폐쇄한 상치-GM은 7년째 판매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2024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56.5% 감소한 43만5천대를 기록했다.
중국차 굴기와 미중 경쟁 심화 영향으로 미국차는 중국시장에서 고정 중으로 2024년 미국계 승용차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6.4%로 미중 무역경쟁 발발 전인 2017년의 12.3%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