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210] 트럼프발 관세 위협에 술렁이는 비철금속 시장
<Macro>
금일 美 뉴욕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제조업 부문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시장의 판단에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고, 해당 발언 이후 철강 생산 업체 클리블랜드-클리프스 및 센추리 알루미늄이 장중 10% 넘게 급등했음.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트럼프의 관세 부과 조치가 협상 카드로 사용하는 정도에 그칠 수 있다고도 평가하며, 글로벌 교역에 대한 방해이기 보다는 미국의 내수 경제 여건을 개선하려는 의지일 수 있다고.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니켈(Nickel)을 제외하고 전 품목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전기동(Copper)은 최근 COMEX Copper와 LME Copper의 가격 차이가 톤당 약 $900 선까지 벌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고, 이날 전기동은 전 거래일 대비 $13(+0.14%) 소폭 상승한 3M $9,453 마감. 알루미늄(Aluminium)은 이날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 역시도 트럼프 발 관세 부과 예고에 따라 알루미늄 공급망에 큰 혼란을 빚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판단 때문인 것으로 사료됨. 이날 알루미늄은 전일 대비 $33(+1.26%) 상승한 3M $2,661.00 마감.
금(Gold) 가격은 미국발 관세 위협에 따른 무역 전쟁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사상 처음 온스당 $2,900 에 안착. 이날 COMEX Gold 4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46.8(+1.62%) 오른 $2,934.40 마감하였음.
<Market News>
- 2024年 칠레 Copper 생산 전년 대비 4.9% 증가 (RTRS) COCHILCO(Chilean Copper Commission) 자료에 따르면, 세계 1위 Copper 생산국 칠레의 2024年 Copper 생산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550만톤으로 나타나. 한편, 지난 12月 생산의 경우 국영 Codelco社 172,700톤(+22%), Escondida 광산 133,600톤(+51%), Collahuasi 광산 41,200톤(-32%) 등으 로 집계돼.
- 현지 업계, “트럼프發 관세 영향 印度 對美 알루미늄 수출 급감할 것” (RTRS) 현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번주 내에 미국 트럼 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부과 계획, 상호관세조치 즉각 발효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인도의 對美 알루미늄 수출 규모가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울러, Vedanta Aluminium社, Hindalco Industries 社 등 생산업체들은 유럽, 동남아 등 다른 시장으로 판매선을 변경할 수 있겠 지만, 이런 지역들이 추가적인 수입물량을 흡수하는 데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LS증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