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금속, 24일 임시주총 안건 확정…前 포스코 임직원 사외이사 선임

2025-02-10     김도형

금강공업 계열사 삼미금속이 내달 24일 임시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사외이사 3명의 선임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삼미금속은 지난달 9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대략적인 안건을 발표한 바 있다.(관련기사 : 삼미금속, 내달 24일 임시주총 개최…유상증자 및 감사위원회 신설)

회사 측은 이날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발행(할인율 10% 초과)의 안건들을 논의한다.

정관 일부 변경 안건에서는 감사위원회 신설이 다뤄진다. 기존 의무적으로 1인 이상의 감사를 둬야했던 조항을 삭제하고, 총원의 3분의 2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로 이를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감사위원회 신설에 따른 각종 직무상 논의가 뒤따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외이사 선임에는 김병휘, 정창원 씨가 각각 물망에 올랐다.

김병휘 씨는 포스코 HR경영실장 전무와 더불어 멕시코 대표법인장 및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사장을 역임했다. 정창원 씨는 포스코 일본지사 기술서비스센터장과 중국 현지 가공센터인 POSCO-CJPC의 부총경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에는 이영권씨가 논의된다. 그는 前 산업은행 창원지점장으로 STX조선 관리단장 등을 맡은 재무전문가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규발행도 다뤄진다. 제3자배정의 할인율 한도인 10% 이상을 적용하면서 주주총회의 승인 결의가 필요한 안건으로 올라왔다.

삼미금속은 총 393만3333주를 주당 1500원에 발행할 계획이다. 아이비케이에스 와이지 턴어라운드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에서 260만 주, 아이비케이에스 넥스트 스케일업 신기술투자조합에서 133만3333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기준 주가(1985원) 대비 할인율은 24.44%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