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 韓·中 등 3개국 아연도금강판 AD 조사 착수

2025-02-07     김도형
아연도금강판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MITI)는 한국과 중국 및 베트남산 아연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AD) 조사에 돌입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말련 최대 철강사인 CSC Steel Holdings Bhd의 100% 자회사가 덤핑을 제기하면서 촉발됐다. 수입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낮게 형성되면서 산업에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다.

투자통상산업부 측은 “저가 아연도금강판 수입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수익성 감소와 가격 하락 등이 발생했다”며 “현재 중국, 한국, 베트남 정부를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혐의에 대한 소명을 제출하도록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말련은 앞서 지난달 13일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에서 생산하는 폭 600mm(24인치) 이상의 평판압연 및 비합금강 제품에 대해 잠정 반덤핑 관세(AD)를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잠정 예비 세율은 2.52%에서 최대 36.8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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