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JFE ‘24년 순익 대폭 축소…동해카본, 흑연전극봉 10% 인상

JFE홀딩스, ‘24년 순이익 52% 대폭 감소 전망 동해카본, 흑연전극봉 10% 인상 상담 본격화 박판3품 12월말 재고↓390만톤 제조사 감산 영향 일본제철·고베제강 상호 출자 해소 자본효율 향상 美 USW 회장, 일본제철 소송 기각 신청 “근거 없다”

2025-02-07     정하영

JFE홀딩스, ‘24년 순이익 52% 대폭 감소 전망

JFE홀딩스는 6일 2024년(’24.4월~‘25.3월, 회계연도 기준) 연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2% 감소한 950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예상치인 1300억엔에 비해서도 무려 350억엔을 축소 수정했다.

재고 자산의 평가액 감소 등으로 이익을 축소했으며 제조 비용 증가와 조강 생산량 감소도 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해외 강재 시황 악화가 대폭적인 감익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제철이 6일 발표한 2024년 4~12월 연결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3620억엔이었다. 시장의 예상(QUICK 컨센서스 3272억엔)보다는 약 10% 웃돌았지만 중국에 의한 강재 과잉생산으로 시황이 악화된 것과 국내외 강재 수요 감소를 주요인으로 꼽았다.
 

동해카본, 흑연전극봉 10% 인상 상담 본격화

동해카본은 1월말 흑연전극봉 판매 가격 10% 인상을 확정하고 최근 상담에 들어갔다고 일간산업신문이 6일 전했다.

사업구조 개편으로 국내 생산 거점을 집약하는 등 수익 재건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에너지, 전력, 물류 비용 증가 등 자구 노력만으로는 수익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품질, 서비스 유지와 향상, 안정 공급을 지속하기 위해서도 제품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박판3품 12월말 재고 감소 390만톤 제조사 감산 영향

2024년 12월말 기준 국내용 박판3품(열연, 냉연, 도금강판) 재고(제조업체, 도매상, 코일센터 합계)는 전월 대비 1만5천톤 감소한 390만3천톤이었다. 2개월 연속 400만톤에 미치지 못했다.

제조업체들의 국내용 12월 생산량이 130만톤에 미치지 못하는 올해 2번째로 낮은 수준에 머무는 등 철강 메이커의 감산에 의한 재고 조정이 계속 유효해 3개월 연속 완만하게 감소를 기록했다.

예년의 경우 12월은 계절 패턴으로 10년 평균 3천톤 감소하고 있어 이번 감소 폭은 예년 대비 훨씬 컸다.
 

일본제철·고베제강 상호 출자 해소 자본효율 향상

일본제철과 고베제강은 6일 2002년 이후 계속해온 상호 출자 관계를 해소한다고 발표했다.

자본 제휴가 아닌 사업상의 협력, 제휴 관계는 계속 유지하고 다만 자산 압축에 의한 자본 효율 향상 차원이라고 밝혔다.

실제 매각 시기는 시장 동향을 살펴서 판단할 계획이며 2024년(‘24.4월~’25.3월, 회계연도 기준) 실적에의 영향은 미정이다.

일본제철은 고베제강 주식을 2.7%, 고베제강은 일본제철 주를 0.6% 보유하고 있다.
 

美 USW 회장, 일본제철 소송 기각 신청 “근거 없다”

전미철강노동조합(USW)은 5일 일본제철에 의한 US스틸 매수 계획을 방해했다고 양사가 USW 데이비드 맥콜 회장 등을 고소한 민사 재판에서 소송 각하를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USW는 “US스틸과 일본제철은 근거가 없고 경솔 공격을 시작했다. 안보와 조합원에게 타격을 주는 인수 계획에 반대를 표명하는 것은 우리의 권리이자 책임이다”고 주장했다.

US스틸은 1월 6일 미국 클리블랜드클리프스와 동사 로렌코 콘카르베스 CEO, USW 맥콜 회장을 매수 방행 행위로 제소했다. 더불어 바이든 전 대통령 등을 대상으로 매수 중지 명령의 무효를 요구한 행정재판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