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경영권 분쟁 속 흑자전환…순손실 축소

2025-02-06     김도형

대양금속의 지난해 실적이 외연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율 하락과 더불어 금융비용 감소 등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 5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은 21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억 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수익성 지표인 이익률은 0.4%를 기록했고, 당기손실은 72억 원으로 크게 축소됐다.

회사 측은 “매출이 늘어나고 원가율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순손익은 금융비용(이자비용)감소 및 지난해 반영된 중단영업손실의 기저효과로 손실폭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양금속은 기존 경영진인 대양금속홀딩스와 현 경영진인 KH그룹(비비원조합)의 경영권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법적 분쟁에 돌입해 있어 한동안 긴장 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