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日 야마토, 중동 철강사업 철수 270억엔 매각
현지 가스·전기요금 지속 급등 장래 리스크 커, 구조개편 지속 일환 바레인·사우디 3사 합작사 지분 전량 넘겨, 투자손실 260억엔 계상
야마토공업은 1월 31일 중동의 철강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철강 제품의 제조 판매 등을 목적으로 바레인에 2009년에 설립한 SULB사 등 3사의 지분을 합작 상대인 바레인 Foulath(Foulath Holding BSC)사에 모두 양도키로 했다.
현지에서의 가스 가격, 전기 요금의 대폭적인 상승 등이 전망되어 사업 계속이 곤란한다고 판단했다. 철수에 수반해 투자손실 약 260억엔을 계상키로 했다.
야마토는 바레인에 설립한 SLUB(Sulp Company BSC)와 투자회사인 BV(United Steel Company, Bahrain Venture Co.W.L.L),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United Slub Company LLC(Saudi SLUB) 3사의 지분 각각 49%씩을 보유하고 있다.
SLUB사는 철광석 펠릿을 원료로 직접환원제철법 방식으로 Saudi SLUB와 합쳐 연간 100만톤의 형강을 생산하고 있다. GCC 내 형강 총소비량(연간 180만톤 내외)의 5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야마토공업은 보유 주식 전량을 Foulath사에 약 1억7500만달러(약 270억엔)에 매각키로 했으며 실질 양도 기준일은 3월 하순 예정으로 이 시점에서 지분법 적용에서 제외된다.
한편 야마토공업이 같은 날 발표한 2024년 4~12월 연결결 산은 순이익이 63% 감소한 193억엔이었다. 중동 사업 철수로 지분법에 따른 투자이익 급감이 영향을 미쳤다.
2024년 연간(’24.4월~‘25.3월) 연결 순이익도 종래 예상으로부터 245억엔 하향 수정해, 전년 대비 60% 줄어든 280억엔이 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