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월 STS 가격 동결…반등 기대감 속 "방향 탐색"

2025-02-01     김종혁

포스코가 2월 스테인리스 가격을 동결한다. 각 종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당분간 시장 동향을 지켜보겠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미국 트럼프 2기 정부의 본격 출범에 따른 금융 및 정책 변화 등으로 향후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니켈 가격은 1월 중순부터 1만5000달러대 후반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환율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국내 업계에서는 스테인리스(STS) 관련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는 약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의 수요는 춘절 연휴 전 주춤했다. 하지만 유통시장에서 재고는 감소하고 판매 가격을 상승하는 등 반등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가격을 동결하고 시장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원료 및 환율 변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고객사 및 수요 산업의 여건을 우선 고려해서 가격 정책을 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