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4년 수출 판재류 비중 크게 높아져

판재류 수출 7466만톤 67.4% 차지 수출 품목 구성 급변

2025-01-22     정하영

중국의 2024년 강재 수출량이 전년 대비 22.7%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에 육박한 가운데 판재류 비중이 크게 높아져 전체 수출의 70% 가까이를 차지했다.

2024년 강재 수출량은 1억1072만톤으로 과거 최고였던 2015년의 1억1240만톤에 불과 168만톤 미치지 못하여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이중 판재류 수출량은 7466만톤으로 전체 수출량의 67.4%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25.2% 증가했으며 2015년의 4846만톤에 비해서는 무려 54.1%가 늘어났다. 수출 품목 구성이 크게 변화한 모습을 확인시켜준다.

2010년대 중반 정부에 의한 대대적인 티탸오강 등 노후 고로, 전기로 폐쇄로 생산능력이 대폭 줄었으나 이후 신규 설비로의 교체가 진행되어 판재류 생산능력이 확대됐다. 반면 부동산 불황과 인프라 공사 일단락, 개인소비 저하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해 잉여 철강재가 해외로 향하고 있다.

올해도 중국의 국내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철강사들의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 및 해외 수요가 개척을 추진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수출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