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5년 완만한 경기 회복 국면…GDP 성장률 상향 가능

2025-01-20     김종혁

중국의 경기는 2025년 완만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국내 철강 경기는 중국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긍정적인 신호로 인식된다. 

LS증권의 백관열 중국 투자전략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중국 경기의 대표 선행지표인 M1 증가율은 상반기 내로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1은 협의통화로서 당장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과 현금을 의미하는 유동성 지표 중 하나다. 

백 연구원은 M1에 대해 긍정적인 경로를 예상하면서, 인민은행 대비 상업은행의 총자산 증가율은 M1을 약 6개월 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상반기 내로 증가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다. 

2025년 GDP 성장률 컨센서스는 상향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4.5%를 예상했다. 

또 2024년 GDP 성장률은 연간 5%를 기록해 정부 목표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4분기는 부양책 효과가 반영된데 더해 밀어내기 수출 연장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한 5.4%를 기록했다. 이로써 연간 목표 성장율인 5%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7일 기준 17곳의 지방정부가 2025년 목표치를 5~5.5%로 설정하고, 대부분이 내수확대를 1순위 정책으로 제시하면서 경기부양 강화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