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철련, 금년 과제 “탈탄소, 통상, 안전”…닛데츠물류, 태국 물류 법인 ‘통합’

철련, 금년 중점 과제 “탈탄소, 통상, 안전” 닛데츠물류, 태국 물류 2개 법인 ‘통합’ 빌릿 수출 11월 40% 대폭 감소 4만톤대 그쳐 특수강구락부 신년인사회 “경쟁력 강화 우선”

2025-01-09     정하영

철련, 금년 중점 과제 “탈탄소, 통상, 안전”

일본철강연맹은 7일 도쿄에서 회장단과 철강업계 주요 인사 및 무토 히로시오사무 경제산업성 장관, 가토 가츠노부 재무성 장관 등 정부 인사 등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마이 타다시 회장(일본제철 사장 겸 COO)은 철강연맹의 금년 중점 과제로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대처, 통상 동향에의 대응, 안전 대책 추진의 3개 항목을 제시했다.

특히 철강 무역과 관련해 각국과의 민관철강회의를 정부와 협조해 정기 개최함으로써 통상 마찰의 사전 방지에 노력하고 과잉능력과 관련된 글로벌포럼을 통해 다자간 대처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국 신정권의 통상정책 변경, EU 등에서의 환경과 통상 연관 정책 등의 동향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철강업계의 발전을 향해 철강연맹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닛데츠물류, 태국 물류 2개 법인 ‘통합’

닛데츠물류는 7일 태국 물류 현지법인인 SNL(Siam Nippon Steel Logistecs)과 NSLT(Nippon Steel Logistics Thailand)를 지난해 12월 27일 통합했다고 밝혔다.

NSLT를 존속회사로 자본금 3천만바트(약 12억6천만원)로 닛데츠물류 49%, 닛데츠물산, 오카야강기, 현지법인이 각각 지분을 갖는다.

수출입 통관으로부터 수송, 보관에 이르기까지 물류 서비스를 일체로 하는 원스톱 영업 체제 구축 등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빌릿 수출 11월 40% 대폭 감소 4만톤대 그쳐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빌릿(Billet) 수출은 4만1729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0.9%, 전월 대비 48.7%가 감소했다.

전월비로 2개월 만에 감소해 2023년 2월 이래 1년 9개월 만에 4만톤 대로 감소했다.

주요 수출 국가인 필리핀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수출 실적이 없었고 다른 수출 대상국들도 크게 줄었다.

평균 수출 단가는 톤당 7만2494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62엔 하락, 전월 대비 3217엔이 상승했다.
 

특수강구락부 신년인사회 “경쟁력 강화 우선”

특수강구락부는 7일 도쿄에서 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시미즈 데츠야 회장(대동특수강 사장)은 특수강은 첨단기술의 융합체로 특수강 산업이 인류의 생활을 지탱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국내 시장의 축소, 구조 변화, 공급면에서는 제조비용의 증가, 해외 특수강업체와 타소재와의 경쟁이 격화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우려했다.

특수강업계가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품 분야에서는 기술력, 제품 품질을 더욱 고도화해야 하며 항공우주 분야나 해양 분야, 에너지 분야 등 수요 확대가 전망되는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재 확보, 육성에도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