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산 후판 3만 원 급등…열연 상승 예열 '1월 추가 인상'

2025-01-02     김종혁
스틸웨어(https://www.steelwhere.com)

철강재 시세 기준이 포스코산 열연 가격은 강보합을 유지하는 가운데 후판은 단번에 3만 원 상승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1월 가격 인상에 따라 판매점과 대리점 등 유통업계의 인상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철강원료 전문데이터센터인 스틸웨어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산 열연 정품 거래 가격은 톤당 82~83만 원으로 강보합을 유지했다. 대응재는 77~79만 원에 형성되고 있다. 수입산은 77~78만 원이다. 최저 76만 원 매물도 상존하는 가운데 연초 상승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후판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포스코산 정품은 82~83만 원으로 3만 원 이상 올랐다. 대응재는 78~79만 원에 형성된다. 수입산은 77~79만 원으로 가격대가 넓게 나타나고 있다. 단기적으로 강세로 무게가 실릴 것이란 관측이다. 

현대제철이 후판 반덤핑(AD) 조사 요쳥에 이어 열연까지 그 대상으로 지적했다. 

현대제철이 후판에 이어 열연까지 반덤핑(AD) 조사를 요청했다. 향후 상승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점과 대리점들은 국산 정품과 수입산 열연을 1월에 추가 인상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면서 "후판은 GS재 및 수입재고 부족 현상으로 인해 최소 2만 원 인상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연초 철근은 물론 열연, 후판에 걸쳐 인상은 기정사실이 된 상태"라며 "특히 계속되는 환율 상승에 따라 수입 원가가 높아지면서 상승 분위기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정치적 혼란 상황은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시장은 입을 모으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최근 일주일은 제법 거래가 활발했다고 평가할 수 있고, 2025년 1월 추가 인상이 시도될 것"이면서도 "현재 어수선한 국내 상황이 가장 큰 리스크"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