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4년 CC 출하 사상 최저…공영, 철근 판매가 동결

‘24년 코일센터 출하 사상 최저 1322만톤 공영제강, 철근 판매가 동결 2월 인상 검토 Fe-Cr ‘25년 1분기 일본 수입가 7% 하락 전국 조강생산 11월 3.1% 감소 연간 8천만톤대 일본제철, 기미츠 수소환원 시험로 CO₂ 43% 감축 JFE스틸 구라시키, 전기로 전환 정부지원 보조금

2024-12-26     정하영

‘24년 코일센터 출하 사상 최저 1322만톤

전국코일센터공업조합이 경제산업성에 제출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코일센터(CC) 출하량 전년 대비 2.2% 감소 1322만3천톤으로 추정했다.

3년 연속 감소해 종전 최저였던 2023년 실적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를 제외하고 제조업, 건설업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내년 1~3월에도 출하량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영제강, 철근 판매가 동결 2월 인상 검토

철근 최대 생산업체인 공영제강은 23일 내년 1월 판매분 철근 가격을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강재 수요는 침체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제조 비용이 높은 수준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 현재 오퍼 중인 가격을 연내에 마감하고 지역별로 시장 상황을 관찰하면서 판매가격 조정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영제강 등 주요 철근 제조업체들은 내년 2월분부터 가격 인상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Fe-Cr ‘25년 1분기 일본 수입가 7% 하락

스테인리스강 원료로 주로 사용하는 합금철 페로크로뮴(Fe-Cr)의 2025년 1분기(1~3월) 일본 수입 가격이 파운드 당 1.43달러로 확정됐다. 톤당으로는 3152.6달러로 전분기 대비 242.5달러, 7% 하락했다.

하락 요인은 중국에서의 페로크로뮴 생산 과잉으로 시세가 내려갔다.

일철스테인리스(NSSC)와 남아공의 자원회사들 간에 최근 성약이 이뤄졌다.
 

전국 조강생산 11월 3.1% 감소 연간 8천만톤대

전국 조강 생산량은 11월에 688만8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줄어 9개월 연속 감소했다.

1~11월 합계 생산량은 7710만24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줄었다. 연간 3년 연속 8천만톤 대로 코로나19 사태인 2020년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했다.

인력 부족 등에 따른 건설수요 부진과 저조한 해외 경기로 인해 건설기계, 산업기계 생산이 감소하였고 자동차 생산도 부진한 상황이다.

중국 경제 부진과 대량 강재 수출 영향으로 일본의 강재 수출이 줄고 있어 고로, 전기로 모두 감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일본제철, 기미츠 수소환원 시험로 CO₂ 43% 감축

일본제철은 최근 동일본제철소 키미츠지구의 수소환원 시험로(내용적 12㎥)에서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삭감 목표치 40%를 넘는 43% 달성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가열한 수소를 사용해 이산화탄소를 삭감하는 슈퍼코스50(Super COURSE 50) 기술 개발로 고로-수소 환원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당초 개발 목표는 2025년 40%로 1년 앞당겨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세계 톱 철강사로서 수소에 의한 고로에서의 CO₂ 삭감 기술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일본제철은 2026년 6월에 기미츠 지구 제 2고로에서 실기 규모의 실증 시험을 시작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공사를 향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JFE스틸 구라시키, 전기로 전환 정부지원 보조금

JFE홀딩스는 경제산업성이 공모한 배출 감축이 어려운 산업의 에너지·제조 프로세스 전환 지원 사업에 JFE스틸이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일본제철소 구라시키 지구에서 혁신 전기로로의 프로세스 전환에 총 3294억엔의 투자를 신청하고 있어 최대 1045억엔의 정부 보조금을 받게 된다.

JFE는 2024년 내에 연산 200만톤의 전기로, 노외정련로 등 일련의 투자를 결정, 2028년 1분기에 생산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