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고베, 도금강판 자사 양산체제…이토추마루베니, 英 후판가공사 인수

고베제강, 도금강판 ‘KOBEMAG’ 자사 양산 전환 이토추마루베니, 英 후판 가공사 인수, 풍력 수요 대응 아키야마정강, 베트남 특수강 선재가공 설비 증강 마루이치, STS강관 반도체·탈탄소 관련 수요 적극 대응 10월 18리터 캔 출하량 1168만개 3개월만 증가

2024-11-29     정하영

고베제강, 도금강판 ‘KOBEMAG’ 자사 양산 전환

고베제강은 27일 일본제철에 냉간압연 및 도금가공 등을 위탁하고 있눈 고내식 용융도금강판 ‘KOBEMAG’를 자사에서의 일관 생산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가코가와 제철소에 약 320억엔을 투자해 도금공정 설비 추가 등 용융아연도금강판 설비를 개조한다. 2028년 8월 공사를 완료하고 품질 인증 등을 거쳐 2029년 8월부터 본격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KOBEMAG’의 도금 공정은 구 일신제강의 보유기술로 고베제강은 구 신일본제철과 일신제강의 통합에 수반하는 문제로 2017년부터 OEM 생산 형태로 판매를 해왔다. 최근 ‘KOBEMAG’의 판매 증가로 자사 제철소에서 일관 생산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토추마루베니, 英 후판 가공사 인수, 풍력 수요 대응

이토추마루베니철강은 27일 유럽 현지법인, 100% 자회사인 영국의 건자재 가공판매회사 버클레이즈앤머시슨(B&M)사를 통해 영국의 후판 가공회사 앵거스건(Angus F. Gunn) 사를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0월말 앵거스건사의 전체 주식을 확보했다.

앵거스사는 스코틀랜드 글라스고 지역을 거점으로하는 후판 가공판매회사로 북해에서 계획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 용의 후판 가공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토추마루베니는 동사 인수를 통해 북해의 가스, 석유 개발에 이어 영국 정부 주도로 진행하는 스코틀랜드 등에서의 해상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수요를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키야마정강, 베트남 특수강 선재가공 설비 증강

마봉강 제조 대기업인 아키야마정강의 베트남 현지 자회사인 AKIYAMA-SC베트남 사가 특수강 선재 2차가공 생산 체제의 고도화와 능력 증강을 추진한다고 일간산업신문이 28일 전했다.

이달에 최초로 도입한 열처리로(광휘소둔로)의 시험 가공을 개시해 모터 축 등의 신규 수요 등에 대응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내년 10월에는 연마기 1기를 대체 설비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투자액은 열처리 도입에 약 1억엔, 연마기에 약 5천만엔이다. 추가로 2026년 하반기에는 선재 생산능력을 2.5배로 끌어올리기 위해 약 1억5천만엔을 투자, 연속신선기를 신설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마루이치, STS강관 반도체·탈탄소 관련 수요 적극 대응

마루이치강관은 26일 스테인리스 프로젝트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향후 수요 확대가 전망되는 반도체 관련 분야나 탈탄소 관련 수소·암모니아 등 차세대 연료용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5월 약 480억엔을 투자해 마루이치스테인리스강관의 시모노세키 본사 공장에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과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모두의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스즈키 히로유키 회장은 스테인리스 프로젝트에 대해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과과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모두 수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차세대 조선 분야에서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루이치스테인리스강관은 시모노세키 본사 공장에 대구경 STS무계목강관 제조가 가능한 5천톤 열간 압출 프레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인근 부지에 STS용접강관 신공장도 건설 예정이다.
 

10월 18리터 캔 출하량 1168만개 3개월만 증가

전국 18리터 캔 공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10월 18리터 캔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1167만5천개로 3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동부, 서부 모두 증가했으며 부문별로는 광유가 감소했으나 화학, 도료 등 주요 분야에서 모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