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B, 7800億 규모 신규 전기로 건설…첨단 전력 시스템 도입

2024-11-28     김도형

스웨덴 특수강 메이커 사브(SSAB)는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건설 과정의 일환으로 모듈형 변환기 기반 첨단 전력 공급(DF)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전력망을 방해하지 않는 동시에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사브는 옥셀뢰순드(Oxelosund) 공장에 새로운 전기로를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건설에 돌입했고, 오는 2026년 4분기 첫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총 공사비용은 61억 크로나(7790억 원) 수준이다. 기존 고로 2기(연산 180만 톤) 및 코킹장비 교체가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회사 측은 이번에 도입하는 DF 시스템을 통해 향후 전기로 가동시 전력문제 발생률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도입되는 전기로는 190톤 규모다. 연간 생산량은 250만 톤에 달한다. 특히 상부 쉘 직경이 9.3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전기로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