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당진부지 대한전선에 1100억 원에 매각
대금 전액 대한전선 전환사채로 수령
2024-11-19 김도형
KG스틸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332, 332-1 토지를 대한전선에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아직 매각대금의 활용처가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다.
해당 토지는 KG당진공장의 여분 부지로, 부속건물이 없는 순수 토지다.
처분금액은 부대비용을 제외한 1100억 원 규모로, 자산총액 대비 비율은 3.44% 수준이다.
처분예정일(납입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KG스틸은 매각대금 전액을 대한전선의 153회차 전환사채(3년물)로 실물 수령할 예정이다.
전환 청구기간은 1년 뒤인 2025년 11월 30일부터 2027년 10월 29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청구기간 내 대한전선의 주식으로 교환할 예정이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자금 사용처도 주식전환 이후에 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토지 거래는 전기로 매각을 진행중인 리버티와의 거래와는 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