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B, 1914億 탈탄소 지원금 확보

2024-10-22     김도형
SSAB가

스웨덴 특수강 메이커 사브(SSAB)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탈탄소 지원금 1억2800만 유로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사브가 발표한 대규모 전기로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당시 회사 측은 45억 유로를 투자해 스웨덴 북부 룰레오(Luleå) 전기로 2기를 신설하고, 연산 250만 톤 규모의 무탄소 철강 생산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탈탄소 프로젝트를 통해 스웨덴 전체의 탄소 배출량을 7% 저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EC 측은 보조금 승인을 발표하는 성명에서 해당 프로젝트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유럽의 그린딜 계획 달성에 기여하고, 녹색 전환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브는 지난 8월 스웨덴 에너지청(SEA)에 수소환원제철 공법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하이브리트(HYBRIT) 공법을 통해 오는 2026까지 무화석 철강 상업 생산에 돌입하고, 2030년까지 철강산업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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