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1009] 中 부양책 실망감 지속...美 국채금리 상승에 비철 '신음'

2024-10-10     김종혁

<Macro>

금일 뉴욕증시는 美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금일 발표된 9월 FOMC 의사록에 의하면 일부 위원들이 기준금리 50bp 인하를 선호하지 않았다고 전해짐.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인하의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는 모습. CME 페드워치 상에서 오는 11월 FOMC 기준금리 동결 확률이 상승하며 21.2%를 기록하기도. 그럼에도 이란-이스라엘 갈등이 일시적 소강 상태로 접어들면서 국제 유가가 또 한번 하락한 점이 시장에 더 강하게 작용함. 이스라엘이 이란의 원유 시설이 아닌 군사 시설로 목표를 바꿀 수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전일 폭락을 보였던 국제 유가는 금일 또 한번 하락세를 이어감.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3대 지수는 다우를 중심으로 모두 상승세를 기록함. S&P500▲0.71%, 다우▲1.03%, 나스닥▲0.60%.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中 부양책 부재 실망감 지속과 美 달러화 상승에 6대 비철 모두 하락세를 보임. 지난 8일 발개위 기자회견에서의 대규모 재정확대 정책 부재에 따른 실망감이 지속되면서 비철금속은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감. 오는 12일 중국 재정부장이 재정정책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으나, 전문가들은 특별한 대규모 부양책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언론에서는 “중국 당국은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내놓기 전에 이전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어떤지 먼저 보고 싶어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더불어, 금일 9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상승한 달러화가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함.

전기동(Copper)은 3M $9,779.50에 시작하여 장 초반 소폭 상승하며 3M $9,855에서 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세로 전환, 3M $9,606.50에서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전일 대비 0.76% 하락한 3M $9,684에 마감.

알루미늄(Aluminium) 또한 여타 비철금속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하락세를 이어감. 장 중 한때 3M $2,500 레벨에 하향 접근하기도. 전일 대비 0.97% 하락한 3M $2,545에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은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 및 美 국채 금리 상승에 6 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모습. 전일 대비 0.36% 하락한 온스당 $2,626에 마감.

<Market News>

- 日 4분기 알루미늄 프리미엄 前분기 대비 1.7% 인상 (RTRS) 복수의 관계자들을 인용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4분기 일본의 알루미늄 수입 프리미 엄이 前분기의 톤당 $172 대비 1.7% 인상된 톤당 $175에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이 는 세 분기 연속으로 인상된 상황이며 지난 2022年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럽 지역 프리미엄 인상으로 인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수 있 다는 생산업체들의 우려를 반영한 결과라고.

- Sumitomo Metals Mining社, “내년 글로벌 니켈시장 과잉공급 규모 확대 전망” (RTRS) 일본 최대 니켈제련업체 Sumitomo Metals Mining社의 CEO(Yusuke Niwa)가 밝힌 바 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계속되는 생산확대를 배경으로 글로벌 니켈시장은 과잉공급 (surplus) 규모가 2024年 86,000톤에서 내년에는 104,000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한다고. 즉, 이는 2025年 인도네시아의 低등급 NPI(nickel pig iron) 생산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67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분석이라고. 

LS증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