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자원協, 제12대 회장에 황호정 인동스틸 대표 추대

2024-10-04     김도형

한국철강자원협회는 제12대 회장으로 황호정 인동스틸 대표이사를 임시총회(서면 결의)를 통해 추인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월 22일 개최한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참석자가 적고, 신임 집행부 구성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3~4월 임시총회를 개최해 안건을 다시금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협회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물밑 논의를 이어 왔다.

먼저 7월 15일 협회 회장단과 청장년분과위원 등 20여명이 모여 각 지역마다 회장 후보 2~3명을 추천했고, 8월 26일 청장년분과위원들이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회장 후보를 압축했다. 9월 12일에는 회장단과 청장년분과위원 등 10여명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회를 정상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황호정 대표이사를 추대키로 했다.

협회 사무국에서는 제12대 회장 선임 등 집행부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서면 결의로 대체하기로 하고, 10월 21일까지 회장 및 감사 선임에 관한 부의안건에 대하여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요청했다.

협회 관계자는 “후임 회장의 내정으로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며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철스크랩 업계의 권익 신장을 위해 협회의 조직 구성 및 소통 창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각 지역을 순회하며 회원사 니즈를 파악한 뒤 최대한 정부 정책에 반영시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후임 집행부가 구성되면 12월 초에 제34차 창립기념식과 회장단 이취임식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업무 효율과 비용 절감을 위해 사무실을 KTX 천안아산역 인근으로 이전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다음은 회장 후보인 황호정 인동스틸 대표의 이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