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8월 수출 263만톤 5.0% 감소…일철, 유통용 H형강 판매 보류
8월 철강 수출 263.1만톤 전년비 5.0% 감소 일본제철, H형강 유통용 9월 계약분 판매 보류 주·단강 7월 생산 각각 3.2%, 4.1% 감소 코일센터 등 판재 가공임 ‘제자리’ 수요 저조로
8월 철강 수출 263.1만톤 전년비 5.0% 감소
재무성이 18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의하면 철강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한 263만1천톤으로 2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전월인 7월 수출량은 287만톤으로 올해 가장 많은 실적을 달성한 바 있어 기술적 요인으로 전월 대비로는 8.3% 줄었다.
주력 수출 시장인 아시아는 과잉 생산의 중국 수출 증가로 가격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 열연코일이 톤당 500달러를 밑도는 오퍼가 빈발하는 등 아직 저점에 도달하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각국의 통상규제가 빈발하고 있어 시장 환경 악화가 계속되면서 수출 역시 둔화될 것으로 보는 관측이 우세하다고 일간산업신문은 전했다.
일본제철, H형강 유통용 9월 계약분 판매 보류
일본제철은 19일 H형강의 일반 유통(미세우리)용 9월 계약분 판매를 원칙적으로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건설용 수요가 침체해 유통업체들의 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공급을 줄여 저가 급매를 막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일본제철이 미세우리 판매를 보류하는 것은 2010년 여름 이후 약 14년 만이다.
일본제철의 H형강 제조판매 자회사인 닛데츠스틸도 9월 계약분 수주량을 8월부터 약 절반으로 줄인 바 있다.
주·단강 7월 생산 각각 3.2%, 4.1% 감소
일본주단강회가 집계한 7월 주강(전국 62개 공장)과 단강(16개 공장)의 생산량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강은 1만4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5톤, 3.2%가 줄었으며 단강은 4만3584톤으로 1881톤, 4.1%가 감소했다.
주강은 14개월 연속, 단강은 3개월 연속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생산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코일센터 등 판재 가공임 ‘제자리’ 수요 저조로
코일센터(CC) 등 판재 가공업의 가공임 인상이 지연되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19일 전했다.
노무비와 운임, 부자재 가격 상승에 설비 유지, 갱신 비용 증가로 경영 압박 요인이 발생해 적정 가공임 확보가 급선무이지만 저조한 수요가 걸림돌이 되는 상황이다.
특히 설비 갱신, 유지 비용 증가가 커 공급망 유지에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