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주총서 이사회 안건 '전체 가결'…주주제안 부결 명암

2024-09-06     김도형

스테인리스(STS) 제조기업 세토피아가 지난 4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서 이사회 측이 제안한 안건들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주주가 제안한 기존 경영진 해임 및 신규선임의 건은 모두 부결됐다.

세토피아는 4일 오전 9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413 세토피아빌딩 4층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및 주주측이 상정한 안건들에 대해 논의했다.

주주 측은 올해 4월 신규선임된 문석진 사외이사를 제외한 기존 경영진 전원(감사 포함)의 사임과 더불어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하는 안건을 각각 제출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이와 더불어 이사회가 제안한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감사의 신규선임 안건은 모두 가결됐다. 이로 인해 사내이사로 김성권 사외이사로 조성철, 정재훈이 각각 선임됐다. 감사로는 유승식,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김영아가 신규 선임됐다. 이와 더불어 기존 경영진들은 모두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9인의 채권자들은 지난 3일 세토피아를 대상으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및 검사인 선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검사인 선임의 경우에는 같은날 법원에서 검사인 선임이 필요한 사실이 소명된다고 판결한 바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