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인베스트먼트 공식 출범…23일 금감원 승인

동국제강그룹 기업형벤처캐피탈(CVC)…23일 금감원 신기사 최종 등록 연내 ‘미래성장 소부장 펀드’ 결성 목표… 혁신 기업과 동반성장 도모

2024-08-23     김도형

동국제강그룹 기업형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가 금융감독원 승인을 거쳐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로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립 5개월 만의 성과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신기사 등록을 기점으로 연내 가칭 ‘미래성장 소부장 펀드(Blind Fund)’를 결성해 첫 투자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동국제강그룹과 성장을 함께 할 혁신 기업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기술적 차별성을 지닌 벤처 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규모 있는 그로쓰캐피탈(Growth Capital), 바이-아웃(Buy-out)투자 기회 등을 발굴해 동국제강그룹과 시너지 극대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배창호 동국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벤처 생태계 일원으로 윤리 경영·정도 경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투자회사로의 성장 방향을 갖고 있다”며 “벤처 캐피탈 전문가·자본시장 전문가 등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진 핵심 인력과 함께 시장이 신뢰하는 전문 투자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올해 2월 배창호 전 신한캐피탈 본부장을 CVC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 뒤 3월 자본금 9억 원을 출자해 ‘동국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5월 91억 원을 추가 출자해 신기술금융사업회사 자본금 요건을 충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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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은 동국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등 철강 연관 사업 ▲정보기술(IT)·물류·인프라 등 그룹 유관 산업 ▲신수종 사업 투자를 병행할 방침이다.

배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