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고로3사, 조강 6350만톤 3년 연속↓…원료탄 저점, 인도 구매 재개
고로3사, ‘24년 조강 6350만톤 3년 연속 감소 원료탄가 저점 도달, 印 고로 구입 의욕 상승 빌릿 시황 정체 장기화, 한국향 수출 격감 6월 건설수주 18%↓, 4~5월 호조 2분기는 ’최고‘
고로3사, ‘24년 조강 6350만톤 3년 연속 감소
고로3사의 2024년 조강 생산 전망은 합계 6350만톤으로 종전인 5월 전망 대비 90만톤 축소 조정됐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4일 전했다.
6350만톤은 전년 대비 1.4% 줄어든 것으로 3년 연속 감소해 코로나19로 인한 감산 시기인 2020년의 6157만톤에 근접하게 된다.
인력 부족, 자재 가격 고공으로 인해 건설분야가 저조한 가운데 품질․인증 부정 문제에 의한 자동차 감산이 길어져 강재 수요가 당초의 예상을 밑돌고 있다.
고로 3사는 하반기 자동차 생산의 회복을 전망하지만 산업기계 수출 부진 등 여타 분야의 침체는 게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료탄가 저점 도달, 印 고로 구입 의욕 상승
원료탄 현물(Spot) 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원료탄 가격은 7월 초순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인도 고로사들의 구매 의욕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 이에 호응해 현물 가격도 8월에 들어서면서 하락 추세가 멈춘 상태다.
시장에서는 9월 이후 반전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해지고 있다.
빌릿 시황 정체 장기화, 한국향 수출 격감
아시아 빌릿 시장의 정체감이 장기화되면서 채산성 또한 악화되고 있다.
수출 신규 성약이 어려워지면서 일본 보통강 전기로 젝아사들의 조강 생산량과 수익에 마이너스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건설 수요가 위축된 한국향 수출이 급감하고 있는 등 주력 수출 대상국의 상황 악화로 향후 동향 역시 여전히 불투명한 실정이다.
6월 건설수주 18%↓, 4~5월 호조 2분기는 ’최고‘
일본건설업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6월 건설수주(법인 회원 92사 대상)는 전년 동월 대비 178.7% 감소한 1조4196억7천만엔이었다.
국내가 18% 감소한 1조3250억2천만엔, 해외가 12.5% 줄은 946억5천만엔이었다.
6월은 2월 이래 4개월 만에 다시 감소했지만 4~5월이 견조한 덕분에 2분기(4~6월) 누계는 0.5% 증가해 과거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