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 그룹 강관사업 ‘재편’…합동, 4~6월 순이익 33% 감소

일본제철, 그룹 강관사업 재편 ‘일철강관’ 흡수 합동제철 4~6월 순이익 33% 감소, 원료 고가 원인 쌍일, 친환경 선박해체 기술 네덜란드와 협력

2024-08-05     정하영

일본제철, 그룹 강관사업 재편 ‘일철강관’ 흡수

일본제철은 8월 1일 국내 ERW강관 사업을 내년 4월 1일 자로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제철강관의 구조용(자동차 등 기계부품용) 강관사업을 일본제철로 이관하고, 일본제철도금강관의 기계구조용 사업도 본사로 이전한다.

일철강관의 건재용 강관사업은 일철건재에 집약한다. 일철강관은 사실상 소멸하게 된다. 일철강관의 아마가사키 제조소는 28년 4월 폐쇄할 예정이다.

일본제철은 그룹 전체적으로 보다 효율적인 사업구조를 위한 변혁과 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합동제철 4~6월 순이익 33% 감소, 원료 고가 원인

합동제철이 1일 2024년 4~6월 분기 연결결산 결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28억엔이라고 발표했다. 경상이익 역시 28.7% 감소한 40억6800만엔이었다.

건설용 강재의 수요 감소에다 원료 가격 고공행진과 물류비용 상승이 겹치면서 수익을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비용 증가가 계속되고 있어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판매량 침체를 극복하기 어려웠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533억엔으로 주 수요처인 국내 건설업이 인력 부족 등으로 공기가 지연되면서 강재 출하가 저조했다고 밝혔다.
 

쌍일, 친환경 선박해체 기술 네덜란드와 협력

쌍일은 1일 네덜란드에서 차세대 친환경 선박해체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네덜란드의 관련 스타트업 기업인 서큘러마리타임테크놀로지스인터내셔널(CMT)과 철·비철 리사이클링 업체인 얀센리사이클링 그룹 등 3사가 선박해체의 자동화, 생력화, 고속화를 위한 신기술 공동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쌍일은 우선 관련 기술의 검증을 목적으로 한 실증 실험을 위해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