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고로3사 제철소 절반 조강 감소…공영, 4~6월 경상익 21% 줄어
고로3사 ‘23년 제철소별 조강 생산 절반 ’감소‘ 공영제강 4~6월 경상익 38.6억엔 21.1% 줄어 보통강 강재 6월 수입 43.5만톤 19개월 연속 증가 보통강 강재 6월말 재고 2개월 만 감소
고로3사 ‘23년 제철소별 조강 생산 절반 ’감소‘
고로3사의 2023년 주요 제철소별 조강 생산을 집계한 결과 전체 14개 제철소 중 절반인 7개소에서 전년 실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수요가 침체했고 수출 수요도 부진한 결과로 해석했다.
3고로 14개 거점의 조강 생산량 합계는 6419만톤으로 전년의 6432만톤 대비 0.2%가 줄었다. 최대 생산거점인 JFE스틸 서일본제철소 후쿠야마지구도 전년 대비 1.3%가 줄면서 994만톤을 생산해 1천만톤에 미치지 못했다.
공영제강 4~6월 경상익 38.6억엔 21.1% 줄어
일본 최대 철근 제조업체인 공영제강의 올해 4~6월 결산 결과, 매출액은 782억9천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나 경상이익은 38억6300만엔에 그쳐 전년 대비 21.1%나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26억3200만엔으로 33.3%나 줄었다.
공영제강은 7월 31일 4~6월 연결결산을 발표했으며 인력 부족에 따른 건설공사 장기화와 지연 등으로 국내 수요가 침체, 판매량이 축소됐으며 해외에서의 판매 경합 격화 등이 영향을 주어 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고 해석했다.
국내 철근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만톤 감소한 37만9천톤에 그쳤다.
보통강 강재 6월 수입 43.5만톤 19개월 연속 증가
일본철강연맹이 집계한 6월의 보통강 강재 수입량은 43만5281톤으로 전월 대비 8032톤, 1.9%가 증가했다. 2개월 만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올해 1~6월 누계 수입량은 251만364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열연광폭대강 14만톤으로 21.1%, 6개월 연속 증가, 아연도금강판 9만8천톤 5.2% 3개월 연속, 냉연광폭대강 7만8천톤 9.7% 4개월 연속, 후판 5만1천톤 34.6%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선 별로는 한국이 26만2천톤 4.8%, 중국 8만4천톤 41.3%, 대만 8만1천톤 30.3% 증가했다.
보통강 강재 6월말 재고 2개월 만 감소
일본철강연맹이 31일 발표한 보통강 강재 수급 속보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국내용 재고량(생산업체, 유통업체 합계)은 528만9천톤으로 전월 대비 8만5천톤, 1.6%가 줄었다. 2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국내 출하량이 약간 감소했지만 입고량 대비 출하량이 많아 재고율은 178.1%로 전월 대비 1.4%p가 낮아졌다.
고로, 전기로 등 제조업체 모두 자재 가격 고공, 인력 부족에 의한 건설 수요 부진과 장기화되고 있는 자동차 감산에 맞춰 조강 생산을 줄이고 있어 생산업체 재고가 특히 감소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