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물산, 그룹 유통체제 '재편'…채팅GPT, 강재 발주 효율화
일철물산, 그륩 유통업체 통합 유통 재편 추진 철강상사 코가올, 채팅GPT 활용 강재 발주 효율화 보통강 강재 5월 수주 국내 횡보 車용 감소 동해카본, 전극봉 국내 생산 재편 호후에 ‘집약’
일철물산, 그륩 유통업체 통합 유통 재편 추진
철강전문상사인 일철물산이 그룹의 철강 유통기업을 잇달아 통합함으로써 일본제철 그룹의 철강유통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나카무라 신이치 일철물산 사장은 “유통의 중층 구조를 없애 효율화를 진행시킨다”고 밝혔다.
국내 인구 감소로 일본제철이 고로를 포함한 구조개혁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처럼 국내 유통망도 적정화를 추진한다.
이와 반대로 일철물산은 인도 등 해외사업을 확대해 중장기 사업 이익을 종전의 2배인 1천억엔 규모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철강상사 코가올, 채팅GPT 활용 강재 발주 효율화
철강전문상사인 코가올이 최근 ‘채팅(Chat)GPT’를 활용해 강재 발주를 효율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7일 전했다.
생선형 AI(인공지능)을 사용해 프로그래밍 언어인 엑셀 VBA(Visual Basic for Application)를 작성함으로써 각 거점에서 필요한 강재의 품종이나 규격별 수량을 자동으로 산출해 주문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매월 3시간 걸리던 발주 작업이 8초로 단축되고 사람에 의한 실수를 방지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통강 강재 5월 수주 국내 횡보 車용 감소
일본철강연맹이 16일 발표한 보통강 강재 수주통계에 의하면 5월 국내 수주량은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278만2천톤으로 거의 보합 수준이었다.
건설용, 제조업용 모두 횡보했지만 제조업 주력 분야인 자동차용이 2자리수 감소해 크게 침체했다. 제조업 전체로는 전년 대비 0.3% 줄어든 115만6천톤으로 감소폭은 작았지만 4개월 연속 줄었다.
동해카본, 전극봉 국내 생산 재편 호후에 ‘집약’
동해카본은 흑연 전극봉 국내 생산체제를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공장에서의 생산을 2025년 7월말로 중단하고 야마구치현 호후공장에 생산설비를 집약한다.
흑연 전극봉 사업은 철강 수요 부진과 저가 수입품 유입에 따른 실적 악화가 계속되고 있어 생산체제 재편에 의해 생산능력을 감축하는 한편 생산거점 집약으로 경쟁력과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