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 원료탄 가격 급락…광산 화재 급등 '일시적'

2024-07-16     김종혁
스틸웨어(https://www.steelwhere.com)

호주의 원료탄 수출 가격은 이틀새 7% 이상 급락했다. 지난달 앵글로 아메리칸 그로스배너 광산 화재로 인한 급등은 일시적 현상에 그쳤다. 

15일 호주의 원료탄 수출 가격은 저휘발성 프리미엄급 기준 FOB 톤당 23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5.2% 급락했다. 전날 1.6% 하락한 데 이어 2일 연속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그로스베너 원료탄 광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수출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당시 234달러였던 것은 이틀 사이 258달러(7월2일)까지 10.3%나 뛰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급등은 일시적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공급 차질보다 수요 부진이 더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에서다. 특히 인도의 수요는 감소했고,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게 나타났다. 

중국의 수입 가격은 비교적 안정된 추세다. 

같은 날 원료탄 수입 가격은 CFR 톤당 245달러를 기록했다. 10일부터 약 일주일간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248달러로 25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약보합 장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