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2028년까지 점진적 상승…전기차 수요 견인

2024-07-09     김종혁

니켈 가격은 2028년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피치솔루션(Fitch Solutions)사는 최근 니켈 가격은 연내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며 향후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잠재적인 공급 차질과 올해 말 미국 달러화 약세 관측 등을 배경으로 지목했다. 

니켈 가격은 연 평균 2022년 2만5618달러에서 2023년 2만1688달러로 하락했다. 8일 런던금속거래소(LME) 가격은 1만7130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하락은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생산 증가를 원인으로 지적했다. 1분기 인도네시아 정제 니켈 생산량은 38만3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은 22만 톤을 기록, 2.3%의 증가율로 나타났다.

피치는 2024년 연간 증가율은 17.0%로 추정했다. 

2024년 가격은 평균 1만8000달러로 예상했다. 연내 저점을 형성한 뒤로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8년은 2만1500달러로 예측했다. 전기차 성장은 이같은 상승을 견인하는 한편 니켈 공급량은 감소하면 2033년 2만6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