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광석 2일 연속 상승 '철강도 반등'…7월 '중전회' 기대
2024-06-27 김종혁
철광석 가격은 2일 연속 상승하면서 100달러 붕괴 위기에서 벗어났다. 철강도 반등했다.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중전회)를 앞두고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중전회는 향후 5년간 중국의 경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에 대해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란 회의적 시각도 나타나고 있다.
26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06.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3.1% 상승했다. 24일 102.2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2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상승률은 4.0%다.
대련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현지 시간 15시 마감 기준 826위안으로 전날보다 27위안 상승했다. 중전회에서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철강재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과 열연 내수 가격은 3500위안, 3750위안으로 전날보다 20위안씩 상승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철근과 열연 거래 가격은 3563위안, 3753위안으로 30위안, 23위안 각각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실질적인 수요가 단기간 내 회복될 것으로 보는 시각은 거의 없다. 더구나 홍수와 고온 현상 등 비수기 영향권에 들면서 거래는 더 침체돼 있다. 단, 정부의 감산, 생산통제 방침이 수요가 부족한 현실에서 최소한 수급 균형을 맞출지가 앞으로 시장 가격 회복에 관건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