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日 철스크랩 수입 2주 연속 추진…중량급 50.8만 원

2024-06-21     김종혁
스틸웨어(https://www.steelwhere.com)

포스코가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입을 2주 연속 추진했다. 국내 조달은 앞으로 여의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번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특강까지 러시아 등 근거리 수입에 나서는 이유로 업계는 보고 있다. (관련기사 : 러시아산 철스크랩 수입 '한특 가세'…자급률 90% "비싸도 산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0일 일본 철스크랩 수입을 추진하고 HS(중량) 등급에 대해 CFR 톤당 5만8000엔으로 비드 가격을 냈다. 오퍼는 이보다 500~1000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슈레디드는 5만7500엔이다. 이는 지난주 제시한 가격과 같다.

일본산은 최근 하락 조정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실시된 일본관동철원협회의 수출 입찰에서 H2(경량) 가격은 FAS 톤당 평균 5만1364엔으로 전월보다 1226엔 하락했다.

국내 시세와 비교하면 여전히 고가다. 인천~동경 운임을 감안, 한국 도착도 가격은 약 48만 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경량A 납품 가격을 이보다 10만 원이나 낮다. 동경제철은 지난달 공장에 따라 가격을 인하했지만 지난 18일 다하라 공장과 나고야 위성기지에서 1500엔 인상했다. 

수출 가격도 계속 높게 유지되고 있다. 이번주 베트남향 오퍼는 H2 기준 CFR 톤당 365~370달러(평균 51만2000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