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동철, 유럽향 '그린강재' 2배 확대…JFE, 수소 수송용 UOE 개발

동경제철, 그린강재 ‘enso’ 유럽향 2배 수출 JFE스틸, 수소 라인파이프용 UOE강관 개발 우라야스 시황 조사, 수익 악화 38%로 증가 동방티타늄, 수전해 장치용 타이타늄 생산

2024-06-17     정하영

동경제철, 그린강재 ‘enso’ 유럽향 2배 수출

동경제철은 영국 철강상사 스템코그룹과 공동으로 유럽 전용의 그린강재(Green Steel) 신 브랜드 ‘enso’를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수요가 증가하는 그린스틸의 판매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유럽용 강재 수출량을 2배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동경제철의 유럽 수출량은 월 최대 4만톤으로 신브랜드 출시로 이를 월 8만톤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추가로 100% 재생가능 에너지로 생산한 초저탄소 강재 개발도 진행하고 있어 2024년 후반부터 공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JFE스틸, 수소 라인파이프용 UOE강관 개발

JFE스틸은 13일 복수의 자원 메이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압 수소 수송용 라인파이프의 개발 사업 2단계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재단과 해양 기술개발 컨소시엄(딥스타)이 제휴하는 프로그램 2단계로 해저 파이프라인을 포함하는 후육 고강도 UOE강관으로 연구 대상을 확대한다. 지난 약 1년간 프로그램 1단계에서 용접강관을 이용한 특성 평가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2단계 연구에서는 고압 수소 수송용 강관 재료 등의 평가 기준과 방법을 확립해 해저 파이프라인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우라야스 시황 조사, 수익 악화 38%로 증가

우라야스철강단지협동조합이 집계한 5월 시황 조사(대상 142사, 응답률 95.8%)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익악화로 응답한 기업은 2.0%p 증가한 38.2%로 나타났다.

최대 응답은 전월 대비 보합으로 전월 대비 0.9%p 감소한 39.7%에 달했다.

결론적으로 여전히 어려운 환경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박판을 취급하는 조합원은 “수요 정체가 계속되고 있어 아직 갈 길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동방티타늄, 수전해 장치용 타이타늄 생산

동방티타늄은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장치용 타이타늄 재료 생산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가나카와현 기존 공장 내에 약 20억엔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설치한다. 2026년 1월 운전 개시를 목표로 연평균 30%의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수소 관련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새로운 설비에서는 무수한 구멍이 뚫린 ‘타이타늄 다공질 박판’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이온교환막을 사용하는 타입의 수전해 장치용으로 수소와 산소를 분리할 때 필터 역할을 한다. 수전해 능력 기준으로 연간 100만㎾ 상당의 생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