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베트남산 STS 냉연 반덤핑조사 개시
2024-06-05 김도형
한국 무역위원회가 베트남산 스테인리스강(STS) 냉연 제품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 인도네시아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에 대한 1차 재심도 진행된다.
무역위는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448차 무역위원회에서 베트남산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이번 조사는 용진 메탈 테크놀로지, 티브리엘, 티브이엘 스틸 등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덤핑 조사 신청인인 포스코는 해당 기업들의 덤핑률이 37.62%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예비판정은 오는 10월에 나올 예정이다.
또 중국, 인니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의 1차 재심도 진행된다.
대상은 산시타이강, 리스코(이상 중국), 인니철산(인도네시아), 유스코, 왈신(이상 대만) 등 5곳이다.
앞서 원심에서는 지난 21년 9월 15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3년간 7.17%~25.82%의 반덤핑 관세 부과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조사의 최종 판정은 내년 2월에 나올 예정이다.
천경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수입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일부 산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무역위원회는 관련 법령 및 국제규범에 따라 덤핑사실 등에 대한 조사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