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 3년만 영업손실 기록...원부자재 가격 상승 탓

2020-01-29     박성민
금융감독원

제일제강이 작년 영업손실(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회사는 매출감소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원인으로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일제강의 작년 매출액은 개별기준 251억원으로 17.8% 급감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3억원, 3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경기불황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해 비용이 증가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채비율은 낮아져 여전히 우량한 재무상태를 나타냈다. 작년 부채비율은 37.4%로 11.2%p 하락했다.

한편 제일제강의 대주주였던 최원석 前대표이사와 케이원피플의 노금희 대표이사는 의결권 분쟁까지 갔으나, 지난 11월 법원이 노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제일제강의 대표이사 자리를 꾀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