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6월 실수요향 열연가 평균 4만 원 인상

2024-05-28     김도형
열연코일

포스코가 강관사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향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 판매점 등 유통향 인상에 이은 후속 조치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6월 주문투입분(5월 작성분)부터 강종별로 열연강판 가격을 3만 원~5만 원 가량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포스코는 지난 5월 중순에도 유통향 열연 수입대응재(GS강종)를 톤당 3만 원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관업계는 이번 인상에 대한 부담이 크다. 수요 부진이 계속되는 것은 물론 이번 열연 인상 폭을 강관 제품에 온전히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한진철관은 2개월 연속 구조관 가격 인상에 나섰다.

회사관계자는 "5월 가격 인상에도 누적적자를 해소하지 못했다“며 ”6월부터 코일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2개월 연속 인상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5월 인상분은 시장에 반영됐으나 6월에도 인상분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