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특수강, 1분기 영업익 22억 원…‘흑자 전환’ 성공
글로벌 철강 선재 가공 기업인 대호특수강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통해 22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대호특수강의 매출은 768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원, 당기순이익 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9%를 기록해 플러스 전환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같은 실적은 대호특수강의 주력 제품인 냉간압조용선(CHQ Wire)의 수출 판매 증가와 함께 상품 등 내수에서도 매출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냉간압조용선 제품 매출 중 수출은 152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상품 매출은 19억 원으로 10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양산 공장을 폐쇄하고 충주, 포항 공장 중심의 2공장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회사는 폐쇄한 양산 공장의 부지를 매각 추진 중에 있다. (관련기사 : 대호특수강, 57억 원 부동산 매각…미래성장동력 재원 마련)
강근욱 대호특수강 대표는 "대호특수강은 양산 공장 생산 중단에 따른 매입 원가율 절감 및 경영 효율화로 회사의 이익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를 통해 올해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삼고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호특수강은 지난달 24일 생성형 AI 전문기업인 이오이스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 : 대호특수강, 생성형 AI 전문기업 '이오시스'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