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4고로 6월 말 재가동...3차 개수 '125일'
4고로 3차 개수 연와정초식 진행…공사 완수 및 조업 염원 설비 신예화·내구성 강화·스마트 고로 구축…6월 말 재가동 장인화 회장, "다양한 염원 안고 다시 뜨겁게 고동칠 것"
포스코 포항 4고로가 약 125일간 3차 개수에 착수한다. 이번 개수에는 설비 신예화, 내구성 강화, 스마트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되며, 6월 말 재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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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9일 포항제철소 4고로 3차 개수 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완수와 안정적 조업을 기원하는 '연와정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시우 포스코 사장,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그룹 임직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화 벽돌에 포항 4고로의 성공적 가동과 포스코의 지속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초일류(超一流), 초심(初心) 등 16가지 휘호를 새겼다.
포항 4고로는 지난 1981년 2월 내용적 3795㎥ 규모로 준공됐으며, 되었으며, 1994년 1차 개수를 거친 후, 2010년 2차 개수를 통해 내용적 5600㎥ 초대형 고로로 재탄생했다.
이후 올해 2월 23일, 약 14년간 가동을 마치고 3기 개수 작업에 돌입했다. 공사는 오는 6월 말까지 약 125일간 진행된 후 본격 재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3차 개수의 내용적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노후 설비 신예화 ▲내구성 강화 ▲빅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 고로 시스템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장인화 회장은 "고로는 사람의 심장과 같은 역할"이라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포항 4고로는 연와에 새겨진 다양한 염원을 안고 다시 한번 뜨겁게 고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는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바탕으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 4고로 개수 공사는 건설 기간 동안 약 5300억 원과 총 37만8000여명 인력을 투입해 지역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