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마루이치, STS강관용 부지 확보…中産 전극봉 덤핑 조사 착수

마루이치, STS강관 사업 확대 부지 확보 中國산 전기로용 흑연전극봉 덤핑 조사 착수 H형강 재고 5개월 연속 증가, 일철 유통용 ‘동결’ 공영제강, 철스크랩 AI 검수 에버스틸 시스템 도입

2024-04-26     정하영
마루이치스테인리스가

마루이치, STS강관 사업 확대 부지 확보

마루이치강관은 24일 그룹사인 마루이치스테인리스강관의 STS강관 사업 확대를 위해 부지를 확보한다고 발표했다.

마루이치스테인리스강관의 시모노세키 본사 공장 인근의 약 32만6천㎥(9만8600여평)의 토지를 츄고쿠전력으로부터 약 37억6700만엔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달 하순 정식 계약 체결 예정이며 인도 기일은 5월 하순이다.
 

中國산 전기로용 흑연전극봉 덤핑 조사 착수

경제산업성과 재무성은 24일 제강용 전기로에서 사용하는 인조 흑연전극봉 중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덤핑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의 전극봉 반덤핑(AD)은 처음으로 동해카본 등 제조사들의 신청을 받아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경산성과 재무성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중국산 흑연전극봉은 2020년 이후 증가 추세로 일본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본 전극봉 제조업체들은 최근 수년간 판매 가격 저하에 의해 수익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상 1년 이내, 최대 18개월의 조사를 거쳐 일본 제조업체들의 실질적인 손해 등의 사실을 조사해 AD관세 부과를 판단하게 된다.

흑연전극봉은 탄소중립, 고로의 전기로화 등에 불가결한 제품으로 전극봉의 공급망 안정, 국내 생산 유지 관점에서 중요한 사안이다.
 

H형강 재고 5개월 연속 증가, 일철 유통용 ‘동결’

일본제철의 건자재 제품 취급 상사, 대리점 등으로 구성된 도키와회가 정리한 3월말 기준 H형강 전국 유통 재고가 전월말 대비 1.6% 증가한 21만9500톤으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입고가 줄었지만 출고 역시 감소해 재고가 증가했다. 재고율은 3.22개월로 4개월 연속 3개월 대로 적정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일본제철은 21일 4월 계약, 5월 생산분 유통용 H형강 판매 가격을 전월과 같은 수준에서 동결키로 했다.

인력 부족, 업무 개혁에 의한 공기 지연 등으로 중소 건축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동결을 결정했으나 전력료 등 에너지 비용, 수송비 등 제조원가가 확실히 증가하고 있어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인상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영제강, 철스크랩 AI 검수 에버스틸 시스템 도입

에버스틸(EVERSTEEL)은 23일 공영제강에 자사의 철스크랩 AI(인공지능) 검수 시스템인 ‘철네비게이션 검수 AI’의 도입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공영제강 히라카타 사업소의 스크랩 야드에 에버스틸이 독자 개발한 촬영 기자재를 설치하고 AI 해석용 화상 데이터 수입을 개시했다.

공영제강은 데이터 수집을 통해 올해 가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AI 검수 시스템은 동경대학 스타트업 기업인 에버스틸이 개발한 것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치요다공업 등 일부는 중국 라몬사의 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에버스틸 시스템의 경우 야마토공업과의 협업 이후 동경제철, 토피공업 등이 채용했으며 철근 최대업체인 공영제강도 도입을 결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