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루이치강관, ’26년 매출액 3천억엔·영업익 400억엔 목표
‘제7차 중기경영계획’…‘MARUICHI 2030 Vision’ 토대 마련 ROE ‘26년 8.0%, ’30년 10.0% 목표…강관사 최고 경쟁력 시사 M&A 400억 등 1300억엔 투자…국내외 제조판매 일관체제 구축
일본의 마루이치강관이 5일 ’24년부터 ‘26년까지의 제7차 3개년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최종 연도인 ’26년 매출액은 ’23년 추정치 2708억엔 대비 10.8% 증가한 3천억엔을, 영업이익은 343억엔 대비 16.6% 늘린 400억엔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배당성향은 연결 순이익 기준 ‘23년 40%에서 45%로 높이는 한편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7.6%에서 8%로 확대키로 했다.
지난 제6차 중기경영계획(’21년~‘23년)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창업 100년을 건전하게 맞을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하는 3년의 목표였다면 이번 제7차 중기경영계획(’24년~‘26년)은 장기 비전인 ‘MARUICHI 2030 Vision’ 실현을 위한 토대 마련의 단계로 의미를 뒀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자랑하는 강관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루이치강관은 국내외에서 공고한 제조판매 일관 체제 구축, 원재료 공급업체 및 고객과의 강력한 파트너십, 스피드 경영과 이를 뒷받침하는 안정된 재무상태, 반도체·탈탄소 기술에 사용되는 고품위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 기술 확보를 강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화 가속화, 탈탄소·순환형 사회로의 이행, 해외 사회간접자본 수요 확대, 국내 철강 수요 감소와 같은 외부환경을 극복하고 2026년은 물론 2030년 이후에도 최고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지속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7차 중기경영계획에서는 성장사업(마루이치스테인리스강관, MST-X사 해당)의 증산과 수익 극대화, 핵심사업(마루이치강관 본사 등)의 수익성 중시 및 M&A를 통한 고수익 안정적 확보를 각각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핵심(코어)사업과 성장사업에 7차 중계 3년 동안 모두 900억엔을, M&A 자금 400억엔 등 모두 1300억엔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시황 회복에 따라 향후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마루이치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하는 산업가스배관용 스테인리스강관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 중인 MST-X사를 올해 3월 완공 및 10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한편 장기비전인 ’마루이치 2030 비전‘을 함께 제시한 바, 매출액 4천억엔, 영업이익 500억엔, ROE 10%, 배당성향 50%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모두 2천억엔의 투지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