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스크랩 수출가 튀르키예서 '후퇴'…日 경량 48만원 '강세'

2024-04-05     김종혁
스틸웨어(https://www.steelwhere.com)

미국의 철스크랩(고철) 수출 가격은 최대 수입국인 튀르키예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산은 소폭 상승하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5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미국산 HMS No.1&2(80:20) 등급은 튀르키에에서 CFR 톤당 384달러에 계약됐다. 지난주 390달러대에 거래됐지만 이번주 5달러가량 하락했다. 현재 계약은 5월 선적분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시세 기준인 일본산은 H2(경량) 등급 기준 FOB 톤당 5만1000엔 내외다. 최근 500엔가량 상승했다. 동경과 인천 간 선임을 감안, 한국 도착도로 환산하면 CFR 5만4000엔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화 기준 48~49만 원으로 추산된다. 

국내 가격은 약세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미국산이 다소 꺾이는 추세를 보이면서 일본산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면서 "동남아 수요가 확고하지 않은 상태여서 국내는 제강사들이 인하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