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신다찌, 수급 완화 조짐…대동특강, 탈탄소 기여 대형 전기로 개발
철스크랩 수급 변화 조짐, 차 생산 회복 신다찌 증가 대동특수강, 300톤 대형 전기로 개발 CO₂ 감축 기여 스틸플랜텍, 3개년 중기계획 수주 500억·이익 30억엔 아마테이, 못 등 선재 2차제품 가격 2만엔 인상
철스크랩 수급 변화 조짐, 차 생산 회복 신다찌 증가
고급 스크랩의 하나인 신다찌 등의 수급 밸런스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3일 전했다.
생산을 정지한 복수의 자동차사들이 봄부터 가동을 재개해 신다찌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철강 수요 부진에 따라 국내 철강사들의 철스크랩 구매량은 바닥을 맴돌고 있기 때문이다.
엔화 환율 변동 리스크와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 감소로 수출 상담도 정체되고 있어 타이트했던 수급 균형이 완화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동특수강, 300톤 대형 전기로 개발 CO₂ 감축 기여
대동특수강이 철강업계의 탈탄소화에 기여하는 전기로를 개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3일 보도했다.
2030년을 목표로 철스크랩 등의 원료 용해량이 300톤급인 대형 전기로를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전기로는 고로에 비해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적어 탈탄소화 대응을 서두르는 철강사들의 전환 검토가 적극 진행되고 있다.
대동특수강은 불균일 용해를 해소할 수 있는 노체 회전 장치와 대용량 전자교반 장치를 장착한 ‘STARQ’ 전기로를 개발해 치요다강철공업 60톤급, 일본야금공업 STS용 70톤급을 수주해 설치 완료한 바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JFE스틸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 STS용 전기로를 수주한 바 있다.
스틸플랜텍, 3개년 중기계획 수주 500억·이익 30억엔
철강설비 회사인 스틸플랜텍은 최근 2024~2026년 중기경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290억엔으로 추정되는 수주액을 3개년 평균 연간 500억엔으로 높일 계획이다. 철강사들로부터의 요청이 강한 탈탄소나 디지털화에 대응한 플랜트 개발을 중점 과제로 매출 및 수익 기반을 강화한다.
최종 2026년 경상이익 목표는 30억엔 이상으로 향후 3개년 철강사들의 설비투자 활황을 바탕으로 2022년 실적인 17억엔 대비 약 2배를 목표로 세웠다.
아마테이, 못 등 선재 2차제품 가격 2만엔 인상
못 생산 최대업체인 아마테이가 올해 봄부터 못 제품을 톤당 2만엔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
소재인 선재 가격 인상과 운송비, 에너지 비용 증가, 노무비, 포장 자재비 상승을 자체 흡수할 여지가 한정돼 있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인상은 2022년 가격 조정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