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1분기 박판 직판가 2만엔 인상…탈탄소 실적 일철 등 '25년 공개

‘24년 1~3월 박판 직판가 톤당 2만엔 인상 요구 일철, 직판 H형강 판매가 18개월만 3천엔 인상 산업기계 수출 계약액 4~9월 7388억엔 3반기만↓ 탈탄소 실적, 일본제철 등 47개사 ‘25년부터 공개

2023-11-28     정하영

‘24년 1~3월 박판 직판가 톤당 2만엔 인상 요구

고로 3사가 철광석 등 주원료 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전기, 건자재, 산업기계 등 박판 직거래(히모츠키) 판매 가격을 톤당 2만엔 인상 요청할 예정이라고 일간철강신문이 27일 보도했다.

해당 수요가들과의 내년 1분기(1~3월) 상담이 시작되고 있으며 주원료 가격 급등과 엔화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을 이유로 톤당 2만엔 수준의 인상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일철, 직판 H형강 판매가 18개월만 3천엔 인상

일본제철은 24일 프로젝트용 직판 H형강의 베이스 판매가격을 톶당 3천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직판 물량의 인상은 1년6개월 만으로 약 2~3% 오르게 된다.

원가 상승과 시장 환경을 감안한 것으로 규격 엑스트라를 포함해 작년 이후 누계로 톤당 3만8천엔 상승하게 됐다.

그러나 유통(미세우리)용에 대해서는 11월 계약(12월 생산)분의 판매 가격은 8개월 연속 동결키로 했다.

한편 일본제철 건재 유통업체 모임인 도키와회가 집계한 10월말 기준 H형강 유통재고는 전월말 대비 5천톤, 2.6% 감소한 18만8900톤으로 전월 증가에서 다시 감소했다. 재고율은 2.52개월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기계 수출 계약액 4~9월 7388억엔 3반기만↓

일본산업기계공업회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4~9월, 회계연도 기준) 산업기계 수출 계약앤(주요기업 약 70개사 기준)은 7388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반기 기준으로 3반기 만에 감소했다.

플랜트 계약은 489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1%, 금속가공기계 142.2%, 보일러/원동기 19.2% 등 증가했으나 화학기계 48.8% , 운반기계 45.5%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러시아, 동유럽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모두 감소해 전체 마이너스로 연결됐다.
 

탈탄소 실적, 일본제철 등 47개사 ‘25년부터 공개

재생가능 에너지 유래 전력 사용 실적 등 탈탄소 실적을 통일된 사양으로 기업이 공개하는 제도가 2025년부터 시작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6일 전했다.

일본제철과 구보타, 미츠비시상사 등 최소 47개사가 동의해 공개를 시작할 전망으로 탈탄소 진전이 비교하기 쉬워져 투자 유치 등의 기준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쿄가스, 마츠다, 후지필름 등도 동의했으며 공개 기업은 향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