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中·日 조선사 합작, 한국 LNG선에 ‘도전’

양자강선업집단과 미츠이E&S조선 합작사 설립

2019-12-29     정강철

중국과 일본 조선업계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세계 LNG 건조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조선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 3위 조선사인 양자강선업집단은 중국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시장에 본격 참가하기로 했다. 특히 일본의 유력 조선사인 미츠이E&S조선과 합작을 통해 2023년 경에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일본과의 합작은 건조 기술 및 관리 경험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1, 2위 조선사 합병과 세계적인 조산업 불황 속에 생존을 위한 국경을 초월한 연계를 본격화 한 것으로 보인다.

합작법인은 양자강선업집단이 51%, 미츠이홀딩스 산하의 미츠이E&S조선과 미츠이물산이 49%를 출자하여 설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