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JFE스틸, 분말야금용 니켈프리합금강분 ‘FM800’ 개발

2019-12-24     정강철

JFE스틸은 23일 인장강도 800㎫급 분말야금용 니켈프리합금강분 ‘FM800’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소결 부품에는 니켈 4%, 구리 1.5%, 몰리브데넘 0.5%가 포함된 합금강분을 메시벨트로에서 소결한 재료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소결 후에 경도 차가 커지고 절삭성이 나빠지는 등 니켈 함유로 인한 영향을 받아왔다.

이에 JFE스틸은 니켈프리합금강분 ‘FM시리즈’를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수요가들의 제품 품질 향상, 비용 절감에 기여해 왔다. 대표적으로 메시벨트로에서 소결한 상태에서 인장강도가 600㎫를 나타내는 ‘FM600’, 침탄 담금질 후 인장강도 1000㎫의 ‘FM1000’, 고온 소결 후 열처리를 통해 인장강도를 1300㎫까지 높일 수 있는 ‘FM1300’ 등이 있다.

특히 합금강분을 이용한 인장강도 800㎫급 소결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통상 합금강분을 소결한 뒤 침탄 담금질을 해왔다. 이에 800㎫급의 인장강도를 요구하는 부품에 니켈프리합금강분을 사용할 경우 침탄 담금질이 필요 없게 된다는 측면에서 구리 3%, 몰리브데넘 1.3%를 함유한 새로운 합금강분 ‘FM800’을 개발했다.

수요가들이 ‘FM800’ 합금강분을 사용할 경우 침탄 담금질 공정 생략으로 비용 절감과 함께 높은 압축성을 갖게 하는데 성공했다. ‘FM800’은 자동차 부품, 건설기계 부품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JFE스틸은 ‘FM800’으로 4%니켈합금강분(월간 수요 500톤) 수요를 대체해 나갈 계획으로 2025년 월간 판매량 50톤을 일단 목표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