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서호주 총리와 에너지공급망 협력 강화 논의
국내 기업의 서호주 내 수소 생산 프로젝트 추진 협력 요청해 제32차 한-호주 에너지협력위원회서 에너지 MOU 체결 예정
2023-09-09 김도형
핵심광물의 보고이자 풍부한 일사량 및 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막대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서호주와의 에너지 협력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은 지난 8일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 신임 총리와 면담을 가지고 CCS,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그린철강, 핵심광물,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분야 협력과 한-서호주 에너지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호주는 생산 시준 리튬 세계 1위, 코발트 세계 3위, 희토류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 최다 수준의 핵심광물 보유국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으로 국내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소호주로 운송한 뒤 고갈 가스전 등에 연구 저장할 계획이다. 이어 강 차관은 국가 간 이산화탄소 이동을 위한 런던의정서 개정안 비준 등 호주 의회와 연방정부 내 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요청했다.
또 삼성물산이 서호주 노스햄 지역서 추진 중인 그린수소 생산 시범 프로젝트에서도 신속한 사업개발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월 체결한 산업부-서호주 협력의향서(LOI)는 내달 말 호주서 개최 예정인 제32차 한-호주 에너지협력위원회서 업무협약(MOU) 형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