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터키 고철 300달러 돌파…美 수출價 1월 30달러 추가↑
터키 HMS No.1&2 수입 300달러 돌파 ‘빌릿 430달러’ 美 수출가격 타이트한 공급...내년 1월 30달러 상승 전망
2019-12-17 김종혁
터키의 철스크랩(고철) 수입 가격이 300달러를 돌파했다. 불과 2개월 만에 80달러 폭등한 수치다. 빌릿 가격도 초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지표인 미국의 수출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은 이이 대세로 굳어진 모양새다.
국내 무역업계에 따르면 터키의 미국산 HMS No.1&2(8: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300달러를 돌파했다. 반제품인 빌릿 가격은 430달러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CIS의 터키향 수출 가격은 FOB 톤당 420달러로 알려졌다. 최근 열흘 새 10달러 상승했다.
터키 철강사들은 철근 가격 인상에 나섰다. 내수 가격은 톤당 480달러를 웃돌고 있다. 수출 가격은 460달러까지 인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미국 수출 가격 강세에 힘을 더했다.
한 무역업계 관계자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 “내년 1월에 최소 20달러에서 30달러가 추가 상승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미국 대형 고철 수출업체들은 최근 2,3개월의 상승세 속에서 상당량을 계약했다. 공급은 타이트한 상황이어서 내년 시작되는 가격은 한 단계 더 오를 것이란 관측이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수요업체들이 가격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고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은 이미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라고 말했다.